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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안식일과 일요일의 차이(성령 안상홍님)

by 행복한 유이 2021. 11. 18.


안식일과 일요일은 단지 하루 차이?



예전에 장*교에 다닐때는 안식일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래서 안식일과 일요일 예배의 차이가 단순히 토요일과 일요일의 차이 정도로 생각했고,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니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게 더 좋다며 단순히 토요일과 일요일의 하루 차이 정도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예전의 제 생각이 보통 일반인의 생각이 아닐까!! 싶은데요...

안식일과 일요일 예배는 단지 하루차이일까요?

어떤사람은 "안식일 예배나 일요일 예배나 하루 차이인데 뭐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구느냐"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안식일과 일요일은 단순히 하루 차이가 아니예요.

그렇게생각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서 생긴 오해예요.
성경이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 책이 '약속'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 알더라도 두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성경의 안식일은 무슨 요일일까? / 하나님의 교회 새언약 안식일(성령 하나님 안상홍님)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안식일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많은 약속들이 존재하고 우리도 그 속에서 살아가죠.

가장 쉬운 예로 지폐가 있는데~
지폐는 종이에 불과하지만 어떤 종이는 1만 원, 5만 원, 심지어 수십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수표'라는 종이도 있죠.
왜 비슷한 종이인데 어떤 종이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는 반면, 어떤 종이는 의미 없는 휴지 조각일까요?
바로 지폐는 '약속'이 있는 종이이기 때문이예요.


왜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 후에 그 대가로 종이 몇장을 받을까요?
그 종이만 있으면 그것으로 원하는 음식도 사먹고, 집도 사고, 차도 바꿀 수 있다는 사회적 '약속'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예요.

그렇다면 수표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종이, 위조 수표를 가지고 있다면 ...
아무리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도 진짜 수표의 가치, 아니면 절반 정도의 가치라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럴수없죠. 그냥 휴지 조각일 뿐이예요. 사용하면 범법자가 되겠죠.


안식일과 일요일 예배의 차이가 이와 같아요.
안식일 예배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어요.
하늘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큰 죄를 지은 우리들을 거룩한 존재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여 주신 알이 안식일이예요.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2장 1절 ~ 3절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하나님의 성도들 사이에 영원한 표징으로 삼으셨어요.

또한 안식일을 통해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이가 하나님인 줄 알게 할 것이라고도 하셨죠.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출애굽기 31장 13절 ~ 14절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얼마나 아끼시고 사랑하셨던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을 십계명 돌비에 제4계명으로 친히 기록해주셨어요.

신약시대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게는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시며, 안식일을 우리 영혼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날로 선포하셨어요.

예수님을 따랐던 초대교회 제자들도 안식일을 지켰는데 그들은 매주 안식일마다 모여 기도하며 예수님의말씀을 왜새기고 그 교운을 영적 양식으로 삼았어요.


하나님의 약속이 없는 일요일 예배



일요일 예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어요.

주일(일요일 예배)을 거룩하게 지킬 의무의 예를 보자. 이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만 성서에서는 그에 대한 명백한 구절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성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지 일요일은 아니다
가톨릭출판사 발행, 교부들의 신앙

 

성서에는 안식일이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명시되어 있으니 ... 이것(일요일)은 성서에 명시된 글에 따른 것이 아니고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 그들(개신교)은 이 관습을 그대로 계속해 오고 있다.
가톨릭출판사 발행, 억만인의 신앙



일요일 예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어요.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일요일 예배에는 어떤 약속도 하신 적이 없어요.

수표와 비슷하게 생긴 종이가 수백, 수천 장이 있더라도 무용지물인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없는 일요일 예배는 의미가 없는 거예요.
진짜와 위조된 것 곧 안식일과 일요일은 그 가치에서 비교 자체가 불가한 것이죠.

한 장의 수표라도 가치는 그 위에 기록된 만큼의 가치를 가져요.
1억이라고 적혀 있으면 1억의 가치를,
10억이라고 적혀 있으면 10억의 가치를 가지는 거예요.
그렇다면 안식일은 얼마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편히 쉬는 것을 좋아하죠.
일례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금요일 퇴근 시간'과 '일요일 잠들기 전'의 시간의 기분이 많이 다르다고 하죠.
저도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금요일 퇴근 시간은 매우 즐겁고, 일요일 잠들기 전의 시간은 그렇지 못하죠.
그 이유는 뭘까요?
전자는 하던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작점이지만, 후자는 휴식을 마치고 또다시 일해야 하는 시작점이기 때문이예요.


직장인 88.3%가 주4일제를 찬성한다는 조사결과와, 매년 3주 유급의 '안식휴가'를 주는 회사의 직장인들을 '행복한 직장인'이라고 콕 집어 표현한 것만 보더라도, 사람들은 안식하는 것을 동경하고 선호해요.

하나님께서는 땅의 안식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과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열어주셨어요.

작은 믿음의 행위인 안식일 예배를 통해 엄청난 축복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