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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대표님 따라갔다가 대구탕 먹은 날

by 행복한 유이 2026. 8. 27.

🍚 오늘 점심은 또 뭘 먹지?

 

직장인이라면 매일 한 번쯤 하는 고민이죠.

“오늘 점심 뭐 먹지?”

저는 보통 점심을 혼자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마침 대표님께서 사무실에서 처리하실 일이 많으셔서 점심을 함께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일이 바쁘다 보니 점심시간도 조금 늦어졌어요.

대표님께서 발급받으셔야 할 서류가 하나 있어서
“이것만 처리하고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




🤔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점심 메뉴 고민

 

잠시 후 대표님께서 물으셨어요.

“점심 뭐 먹을 거야?”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모르겠는데요~ 생각나는 메뉴가 없어요~”

요즘 이상하게 점심 메뉴가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

그랬더니 대표님께서 아주 간단하게 말씀하셨어요.

“그럼, 날 따라와~”

오호라?
어디로 가시는 걸까요?

 

 

🐟 대표님을 따라간 곳은?

 

그렇게 대표님을 따라간 곳은… 바로 대구탕 식당! ㅎㅎㅎ

그런데 알고 보니 대표님께서 사장님께 미리 전화를 해서 대구탕을 주문해 두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대구탕 드시고 싶으셨구나!” 😂

평소에는 점심을 같이 먹게 되면 제가 먹고 싶은 메뉴를 찾아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메뉴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던 터라
속으로 “아휴~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ㅋㅋㅋ

 

 

🍲 와~ 국물이 정말 진하다!

 

잠시 후 주방에서 보글보글 끓여 나온 대구탕!

그런데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뽀얗고 맑은 국물에 대구가 통째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와~!!

특히 국물이 정말 진해 보였어요.

“도대체 얼마나 오래 끓이신 거지?”

저도 집에서 어탕을 끓여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맑고 뽀얀 국물을 우려내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거든요.

보기만 해도 국물에서 정성이 느껴졌어요. 😊

 

 

🥢 소소하지만 맛있는 밑반찬

 

밑반찬은 총 5가지가 나왔어요.

 

 

화려한 반찬들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해서 대구탕과 함께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제 입맛을 사로잡은 건…

잔새우볶음! 😋

요거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대구탕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더 달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요. ㅎㅎ

 

 

🌶️ 뽀얀 국물의 반전! 얼큰한 맛

 

그리고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어요.

대표님께서 대구머리는 안 드신다고 하셔서 대구머리는 자연스럽게 제 몫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

 

 

그런데 뽀얗고 맑아 보이는 국물과 달리 대구탕 맛은 생각보다 상당히 얼큰했어요!

탕 속을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나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아하~ 이래서 국물이 칼칼했구나! ㅎㅎ

 

 



🥵 더운 날 뜨거운 국물이라니?

 

사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뜨거운 대구탕을 먹으려니 처음에는 걱정했어요.

“이거 더워서 잘 안 넘어가는 거 아니야?”

그런데 웬걸요?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을 계속 맞고 있다 보니 몸이 꽤 냉해져 있었거든요.

살짝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는데, 뜨끈한 대구탕 국물을 먹으니 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따뜻한 국물에 대구살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니 왠지 기운도 조금 나는 것 같고요. 😊




 😋 대표님 덕분에 맛있는 점심!

 

오늘은 점심 메뉴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대표님을 따라갔다가 뜻밖의 맛있는 대구탕을 먹게 되었네요.

“날 따라와~”

한마디에 따라간 결과가 이렇게 맛있는 점심일 줄이야. ㅎㅎ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에 대구살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니
오후 업무도 조금은 힘이 난 것 같았어요.

오늘 점심은 대표님 덕분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