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 안상홍님 알려주신 우리 고향, 하늘나라

pasteve.com 패스티브닷컴 - 짧은이야기 / 왕궁도 여관이다 [하나님의교회]

[짧은이야기] 왕궁도 여관이다? - 70, 80년 정도 묵는 이상한 여관

 

패스티브닷컴 - 짧은 이야기 / 왕궁도 여관이다. [하나님의교회]

 

어느 수행자가 왕에게 초대되어 하룻밤을 왕국에 머물게 되었다.
정중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은 수행자가 왕에게 말했다.
"왕이여, 이 여관은 굉장히 크군요."

왕은 여관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 정색을 하고 말했다.
"이곳은 왕국이지 여관이 아닙니다."

그러자 수행자가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이전에 이 왕국은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아버지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것이었습니다."

이에 수행자가 말했다.
"보십시오. 왕께서 말씀하신 대로 벌써 세 분이 이 여관에 묵고 가셨습니다.
단지 이 여고나은 보통 여관과는 달리 하루나 이틀이 아니라 칠팔십 년 정도, 좀 길게 묵고 가는 것이 약간 다를 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수행가의 말에 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왕궁은 여관이다 읽고 난 후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남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과 지나간 시간들이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를 읽다보니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재의 가치를 뺀다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것 같네요.
현재는 내 것이라 느꼈던게 ... 지나보면 내 것이 아닌.
스쳐지나가 사라져 버리는 것들.

현재 나의 시간을 더 소중히 생각하며 진정한 나의 안식처, 나의 집을 사모하며 돌아갈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하나님의교회 - 요약 영상설교 /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신 우리 고향 하늘나라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일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새번역 히브리서 11장 13절 ~ 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