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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만난 푸른 포도나무 덩굴처럼 나도!!!
행복한 유이
2026. 9. 13. 22:58
길가에서 만난 한 폭의 그림, 푸른 포도나무 덩굴
길을 걸어가는데, 어느 집 대문과 담벽을 푸르게 덮은 포도나무 덩굴이 눈에 띄었어요.
청량하고 멋진 경관에 마음을 빼앗겨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얼른 휴대폰을 들어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잎사귀 사이사이로 탐스러운 포도송이들이 알알이 맺혀 있었어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주렁주렁 달린 포도송이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성경 속 한 말씀이 떠올랐어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저렇게 가늘고 여린 포도나무 가지가 어떻게 저토록 크고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주렁주렁 품고 있는지,
그 모습이 참 대견하고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여린 가지에 맺히는 풍성한 열매처럼
문득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시기에 우리를 가늘고 여린 포도나무 가지에 비유하신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가지 자체는 힘없고 약해 보일지라도, 나무 본체에 잘 붙어있기만 하면 저렇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잖아요.
그 모습을 보며 저 역시 용기를 얻었어요.
부족하고 연약한 저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거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도 아름답고 풍성한 영적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 수 있겠죠?
오늘 만난 포도나무처럼, 제 삶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열매들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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